추석음식 칼로리 맛있으면 제로칼로리?

(나도그렇게 믿고 싶다)



필자는 평소 먹는 것을 신이 주신 축복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칼로리(cal) 라는 개념이 머릿속에 깊이 인지하며 살게된 순간이 있다.


이것은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먹는것=행복=삶까지 이어지는 어떠한 철학적인 사고방식의 완성형이었는데,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진짜 행복한 사람이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칼로리라는 것이 모든 것을 망쳐놓은 것 같다.


그러나 미적기준도 엄격한 나한테는 이는 정말 중요한 개념이 아닐수가 없다.

이것 참 딜레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닌가싶다.


먹는 것과 보이는 미적기준의 대치는 곧 완벽한 철학적 딜레마에 빠져버린 듯

한동안 고달팠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보완해서 강해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나는 그래서 중간지점을 찾기 위해서 일단 칼로리라는 놈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칼로리는 사실상 수치화된 음식의 열량을 뜻한다고 한다.

칼로리만 잘 알아도 맛있게 먹고 나의 몸매를 관리를 할 수 있다.




논리는 간단하다.

내 몸에 들어간 칼로리보다 더 큰 칼로리를 소모하면 빠지는 것이고,

내 몸에 들어간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소모하면 살찌는 것이다.


전자가 바로 다이어트이고!

후자가 바로 고도비만의 첫걸음임을 기억하자.


추석음식 칼로리에 대해서 논하려 했는데 서두가 너무너무도 길었다.

참고로 필자는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아니 사랑하고 있다.

기름진 음식 중 맛없는게 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이가 공감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음식도 기름진 음식이 정말 많고 칼로리가 정말 높은 음식들이 식탁에 올라올 수 밖에 없는 행복하고 슬픈 그런 웃픈 때가 아닌가 싶다.


예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얼마만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가 떠올리면 단지 그게 행동이 아닌 생각만이라도 계산한다면 그건 아마 평생이란 시간이 아닐까?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싶다면 적당히! 집어먹자.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다면 마음껏! 집어먹도록 하자.


그렇다면 추석 대표음식들의 추석음식 칼로리 정도는 알고나서

경각심을 가지고 젓가락질 하자는 차원에서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전에 앞서 성인기준 한끼 식사 평균 권장 칼로리가 500kcal인걸 알아놓으면

이 수치가 기준이 되어 줄 것이다.


추석음식 칼로리 첫번째 음식! 



추석 대표음식 송편은 하나에 40칼로리! 송편 10개 먹으면 한끼식사 다했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명절에 맛있는 음식 많으니까 필자는 되도록 송편은 한두개만 먹는다.


추석음식 칼로리 두번째 음식!



바로 전이다. 전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이다.

이유는 서두에 말했다. 너무너무 기름지기 떄문이다. 맛있지않은가?

당연한 말이다.


전은 150g에 250에서 350칼로리정도 한다고 하니 맛있다고 계속 먹는다면

당신의 몸은 추석전과 후로 달라질 것이다.

정신차려야 한다.


추석음식 칼로리 세번째 음식!



식혜는 한잔에 250칼로리정도 한다는데 그렇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차라리 물한잔이나 칼로리가 적은 매실차정도로만 마시면 좋을 것 같다는 판단.


기타 음식들!

곶감은 100g당 250칼로리정도 한다.

후식이나 식전 음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만만치 않은 칼로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약과는 100g당 360칼로리다. 이건 뭐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꽃돼지 될 음식


불고기와 같은 음식은 1인분에 470칼로리정도 하는 고열량군에 속하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아무쪼록 추석때 먹는 음식들은 모두 칼로리가 높은군에 속하기에

멘탈 똑디하고 맛봐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추석음식 칼로리 걱정않고 필자는 웬만하면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식전에는 물로 배를 어느정도 채워놓고 식사중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나물류로 손을 많이 뻗친다. 의식적으로 그리 해야만 과하게 살찌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아무쪼록 건국이래 가장 긴 연휴라고 하는데,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연휴가 되길 빌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