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진미 특집3] 트러플(truffle)에 대해서



글쓰기에 앞서 필자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컨텐츠 원고를 아주 열심히 작성 후 컴퓨터가 다운되는 상황에서 임시저장은 남아있는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 절망적이었다.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하는 필자에 대해서 한번 마음으로 고생하셨다는 따뜻한 묵념을 바란다.


아무쪼록 다시쓰는 세계 3대 진미 특집3 '트러플(truffle)'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기획특집으로서

'캐비어', '푸아그라'에 이은 대단원의 마지막을 트러플과 함께해서 감격의 눈물...

(사실 다시써야한다는 사실에 대한 슬픔이 더클지경)


혹자는 말할 것이다. 

맛이라도 한번 보고나서 그렇게 쓰고 있는 것인지 물을 것이다.

필자는 양심에 맞게 글을 쓰는 것을 좋아라 하는 편인데, 

트러플은 아주 소소하게 맛본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짧게 나누면은 좋아하는 파스타집 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파스타 위에 아주 미세하게 뿌려진 트러플을 맛본정도가 내 모든 경험이다. 

향이 무척 오묘하면서도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참고로 차후에 트러플 여행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

맛의 탐닉이 여행으로까지 이어가게되는 놀라운 인생사가 벌여질 걸 생각하니 참으로 인생의 오묘하고 신기한 기분이 든다.


아무쪼록 트러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트러플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버섯일 것이다.

아주 값비싼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에서 알고 있는 송로버섯종과는 차별이 있는 버섯으로 생각하면 된다. 

버섯과의 분류가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 얘기는 생략한다.)


서양에서 들여올때 이름을 잘못 붙인 케이스가 바로 '송로'버섯으로 불리는 것이다.

그러나 서양의 송로버섯과 우리나라의 송로버섯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길 바란다.(중국산 트러플도 있다고 하는데 십분지 일가격이다. 아주싸다)




트러플 이 식재료는 왜이렇게 비싼것일까?

트러플은 맛과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진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다고하니 꼭 맛을 보고 싶거나 하면 유럽여행을 권한다..향을 느끼는 건 돈드는게 아니다.)



이 버섯과 관련된 생산지로 유명한 곳을 알려주자면 

일단, 트러플 종류에 대해서 언급해야하는데 '화이트트러플'과 '블랙트러플'로 나뉜다.


화이트 트러플의 유명 산지는 이탈리아의 피드몬트지역으로 'Alba'산지가 최고급이고, 블랙 트러플의 유명산지로는 프랑스의 페리고가 최고급 트러플 산지로 유명하다.

굳이 둘이 따지자면 화이트 트러플이 블랙 트러플보다 훨씬 비싼걸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맛과 향이 더욱 크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급 식재료인 만큼 트러플에 붙여진 별칭으로는 '땅속 다이아몬드'라고 지칭한다.

그만금 희귀성에 걸맞는 높은 가격을 뒷받침 하는 별명으로 보인다.


트러플이 유명한 식재료가 된 이유는 희귀성 뿐만 아니라 그 독특한 "향"때문이다. 

혹자는 천국의 냄새라고도 말하는데 그 향을 맡으면 혼미해질 정도로 아찔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하면 이탈리아나 프랑스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두번말하지만 냄새맡는 것은 공짜!)



트러플은 어떻게 찾지?

트러플은 인공적으로 양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산삼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산삼을 캐러간다고 표현을 하지만, 유럽인들은 "트러플 사냥"이라고 표현한다.


겨울철에 사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암돼지와 사냥개를 활용해서 트러플을 찾아낸다고 보면 되는데, 돼지는 본인이 먹으려고 찾는 것이기 때문에 상품의 훼손이 생길수가 있어서 사냥개를 활용한다고 한다.




트러플은 어떤 음식과 조화로운지 궁금할 것이다. 

대체로 보통 리조또 또는 파스타 위에 곁들여서 먹게 되는데, 궁합이 좋은 음식들이 많이 있다. 크림치즈나 감자, 송아지고기와 달걀, 버터와 조류고기 등등 어울리는 음식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먹으면 좋다. 어울리는 식재료 말고도 어울리는 주류가 있을진대, 그것은 바로 와인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하니 기억해두길 바란다.

-

이로인해 트러플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맞게 정리해 보았다.

천상의 향을 맡고 싶다면 새로운 음식에의 발견에 흥미로워 보인다면,

여행을 통한 경험을 적극 권하고 싶다.


이로써 세계 3대 진미 특집3 트러플까지 알아보았다.

필자는 아무리 세계 진미고 무엇이고 중요한 것은 

소울충만한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머니의 된장국, 할머니 손맛 겉절이 등의 음식들 말이다.


더 좋은 기획을 가지고 나타날때까지 세이굿바이.


+ Recent posts